비타민의 효능? 필요 없는 비타민 5가지(비타민C, 비타민 A, 비타민 E, 비타민 B6, 멀티비타민, 종합비타민)

안 먹어도 되는 5가지 비타민들

(비타민C, 비타민 A, 비타민 E, 비타민 B6, 멀티 비타민)

 

 

건강 보조재로 비타민 많이 드시죠? 광고에서 보면 적은 돈으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좋은 영양소 라고 하니까 저도 

바쁜 일상속에 조금이나마 건강해 지는 방법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적은 양의 비타민이 이렇게 건강에 좋다면 조금 더 복용 하면 더 좋지 않을까? 뭐 나쁠 것 있겠어?” 라고 생각 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비타민이 꼭 필요한 사람을 제외 하고는 주기적으로 추가 복용할 경우 비타민은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주지는 않는 다고 합니다. 오히려 우리 몸을 해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럼, 어떠한 비타민들을 먹지 말아야 하는지 차례대로 알아 보겠습니다.

 

비타민C

 

가장 유명한 비타민 중 하나이며 영양제 및 드링크가 시중에 가장 많이 판매 되고 있으며,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에도 풍부하게 포함 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C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 하게 된 계기는 바로 리누스 폴링의 저서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2번이나 노벨상을 받은 미국의 물리학자 리누스 폴링은 1970년도에 발간한 책에 보면 많은 량의 비타민C를 섭취할 경우 그렇치 않은 사람에 비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낮다거나 혹은 감기를 치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이 가설 혹은 실험 결과는 폴 오핏의 ”마술을 믿으십니까?”란 책에서 완전히 틀린 것으로 판명이 났습니다.

즉, 비타민 C는 추위 혹은 감기로부터 당신을 보호해 주거나 치료해 주지 않습니다.

 

참고로, 과거 16~17세기 대양 탐사 시절, 큰 배의 선원들이 괴혈병 이라는 질병으로 자주 죽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발켜졌지만 죽음의 원인은 비타민 C의 부족이었다고 하네요. 이것은 발 1700년대 스코틀랜드출신 의사인 제임스 린드의 실험(감굴류 과일로 진행)으로 인해 증명 되었습니다만, 슬프게도 비타민 C는 1930년대에야 발견이 되었습니다.

비타민 A 그리고 베타 카로틴

 

비타민 A 와 C 그리고 E는 산화방지제로 항암이나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National Cancer Institute의 연구 결과를 보면 비타민 A를 복용한 흡연자가 그렇지 않은 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게 나왔습니다.

 

비타민 A의 다른 효능으로 시력 유지 혹은 시력 향상에 도움을 주지만 정해진 양을 초과한다면 비타민 A는 영양제가 아닌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과거 남극 탐험가 들이 오랜 탐험으로 식량 조달의 어려움이 있생겼을때 데리고 갔던 강아지의 간을 조리 해서 먹었다고 합니다. 헌데, 강아지의 간엔 비타민 A를 다량 함유 하고 있다는 사실을 당시 탐험가 들은 알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다량의 비타민 A를 섭취한 탐험 대원들은 결국 사망에 이르렀고 그중 몇명만이 살아 남았다고 하네요.

 

비타민 E

 

비타민 E는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35,533명을 대상으로 작년에 진행된 실험에 의하면 비타민 E를 복용한 사람들의 암발병률이 비타민 E를 복용하지 않은 사람보다 더 올랐다고 합니다.

비슷한 실험 결과로, 존스 홉킨스 대학(Johns Hopkins University)의 Edgar Miller와 Lawrence Appel은 비타민 E를 복용한 사람들의사망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높다는 리포트를 발간 했습니다.

 

“Evidence suggests that regular use of high-dose vitamin E may increase the risk of death from all causes by a small amount.”

 

 

비타민 B6

 

보통 사람들은 음식을 통해 비타민 B6를 섭취 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건강보조 식품을 통해 부족한 비타민을 챙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1년 혹은 그 이상 비타민 B6를 섭취 할 경우 신경 손상을 초래 할 수 있고 이는 감각 신경 장애가 나타나 팔다리 근육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멀티비타민

 

위에 언급한 비타민들 보다 가장 위험한 것이 바로 멀티 비타민 입니다. 미국인의 40%이상이 복용 하는 멀티비타민, 많은 사람이 복용 하는데 설마 몸에 안좋을까요? 

"그렇습니다" 25세 이상 38,772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 의하면 멀티비타민, 비타민B6등을 복용한 실험 참가 자들이 그렇지 않은 참가자들 보다 사망 확률이 높게 나타 났다고 합니다.

<결론> 

마지막으로, 위에 언급한 비타민이 첨가된 식품을 이용해 다이어트 하는 경우,  다이어트 효과는 굉장히 적으며 오히려 복용 자들에게 해를 입힐 수 있다고 합니다. 몸에 좋은 성분들이 포함한 음식들을 많이 섭취 한다고 해서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비타민은 우리의 면역 기능을 향상 시키 주지 않습니다. 물론,관절의 건강이나 감기 억제 나 스트레스를 줄여 주지도 않으며 다른 질병들을 예방 해 주지도 않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타민의 효능에 대해 매일 같이 떠들어 대는 각종 매체들 및 광고를 그냥 무시 해야 할까요??

비타민을 복용 하거나 혹은 복용하실 생각 이라면 복용전 ,의사에게 먼저 가서 확인 하는 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 됩니다.

 

 

참!! 100그램의 시금치는 비타민 A,C,E,K,B 그리고 꼭 필요한 미네랄(칼슘, 철분)을 제공 한다고 합니다 J

그러니 비타민 말고 시금치를 드시는 것 어떠세요?

출처: 포브스